에이스를 내세운 SK 와이번스가 연패를 탈출했다.
SK는 20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의 호투와 최정의 결승타, 박정권의 쐐기솔로포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패에서 벗어난 SK는 시즌 33승(24패 1무)째를 거둬 2위권과 3경기차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반면 롯데는 전날 승리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시즌 27패(29승 3무)째를 기록했다.

9회초 SK 박희수 마무리 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