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두’, 2위 ‘유령’과의 격차 ↓ ‘맹추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6.21 07: 40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가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유령’과의 시청률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아이두 아이두’ 7회는 전국 기준 9.6%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4일 방송된 6회(9.2%)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각시탈’이 15.5%로 1위를 한 가운데 ‘유령’은 10.8%로 2위를 했다. ‘아이두 아이두’는 지난 달 30일 ‘각시탈’에 이어 수목드라마 2위로 출발한 후 지난 6일 방송 3회 만에 ‘유령’에 밀리며 시청률 3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7회에서 ‘유령’과의 시청률 격차를 1.2%포인트까지 좁히면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유령’은 지난 14일 방송된 6회에서 12.2%를 기록하면서 ‘아이두 아이두’를 3%포인트 차이로 제친 바 있다.
한편 이날 ‘아이두 아이두’는 박태강(이장우 분)과의 하룻밤으로 임신을 한 황지안(김선아 분)이 중절 수술을 받지 않고 출산하기로 결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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