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과 SBS ‘짝’이 시청률 경쟁에서 누구 하나 크게 웃지 못하고 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짝’은 전국 기준 8.6%의 시청률을 기록, 8.5%를 보인 ‘황금어장’을 0.1%포인트 제치면서 동시간대 1위를 했다.
‘짝’은 지난 6일 방송분 이후 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했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 ‘황금어장’과의 시청률 격차가 1%도 나지 않으면서 불안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황금어장’은 박미선의 후예들 특집으로 박미선, 송은이, 김숙, 김지혜가 출연했다. ‘짝’은 프로야구 8개 구단 특집으로 진행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는 3.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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