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측 "김희선 섭외이유? 대한민국 대표여신"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21 10: 18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측이 김희선이 100회 특집 게스트로 초대된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 대표 여신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런닝맨' 측에 따르면 김희선은 지난 19일 진행된 '런닝맨' 촬영에서 나풀나풀 통 넓은 파스텔톤 주름 바지에 앙증맞은 밀짚모자를 쓰는 등 소녀가 소풍을 가는 모습으로 멤버들 앞에 깜짝 등장해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과 스태프는 김희선의 세월이 빗겨간 외모에 감탄을 연발했고, 김희선 역시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흥분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런닝맨'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조효진 PD는 김희선을 초청한 이유에 대해 "주제가 '신들의 전쟁'이다. 누가 신이 될지, 그 신 중에 누가 우승할지 아무도 알 수 없는 게임이 펼쳐질 것"이라며 "그렇다면 게스트 역시 신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대한민국의 대표 여신을 생각하니 당연히 김희선 씨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조 PD는 "김희선 씨 역시 흔쾌히 출연에 응해줘 100회 특집다운 기상천외한 이미지의 오프닝과 게임이 펼쳐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런닝맨-100회 특집'은 오는 24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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