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와 이장우가 달콤한 리어카 데이트를 즐기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게 되는 것인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이하 '아이두')'에서는 의도치 않게 리어카 데이트를 즐기는 지안(김선아 분)과 태강(이장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자신을 조여오는 스트레스에 힘들어하던 지안을 본 태강은 지안을 억지로 끌고 나와 자신의 친구, 아버지와 함께 하는 저녁 자리로 데려갔다.
내키지 않아 했지만 결국 저녁 식사 자리에 합류한 지안은 화장실이 가고 싶다며 태강에게 알렸고 화장실이 먼 곳에 위치했던 탓에 태강은 근처에 있던 리어카를 가리키며 "얼른 타라"고 말해 지안을 당황케 했다.
화장실을 다녀온 뒤 다시 집으로 향하는 길에서 두 사람은 나름(?) 로맨틱한 리어카 데이트를 즐겼다. 오랜만에 하늘을 올려다보며 기분전환한 지안이 태강의 팀 합류를 받아들이며 태강을 가르치겠다고 나선 것.
이에 신이 난 태강은 지안을 태운 리어카를 끌고 빨리 달리며 즐거운 데이트를 즐겨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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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두'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