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김민종 "메아리와의 관계, 나도 기대돼"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22 14: 17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의 김민종이 상대역 윤진이와의 러브라인에 기대를 걸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신사의 품격' 기자간담회에는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김하늘이 참석했다.
이날 김민종은 "최윤(김민종 분)은 사별의 아픔을 가졌다. 또 친한 친구의 동생 메아리(윤진이 분)와 과연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걱정된다"며 "어떤 식으로 메아리와의 관계가 이어질지 기대하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아리와의 관계)가 설레기도 한다"며 "처음 제작발표회 때 스킨십이 없다고 말했더니 제작진에서 뽀뽀하는 장면을 만들어줬다. 그걸로 부족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민종은 "작품이 즐겁고 재밌다. 드라마가 시리즈로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최초의 획을 긋게끔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종은 '신사의 품격'의 네 신사들 중 가장 어른스러운 행동과 현명한 인물이자 따뜻하고 사려 깊은 변호사인 최윤 역을 맡았다.
'신사의 품격'은 아련한 첫사랑처럼 달콤 쌉싸래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네 남자의 4인 4색 컬러풀 로맨스를 그려내며 차원이 다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 등 '명불허전' 제작진과 장동건-김하늘-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 '명품 배우들'이 들키고 싶지 않은 남자들의 심리를 총천연색으로 화끈하게 풀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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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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