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두산 변진수가 역투하고 있다.
이날 경기 선발은 한화 박찬호와 두산 김선우로 메이저리그 시절 한국인 투수로 활약한 두 투수 선발 맞대결은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를 더하고 있다.
박찬호는 복귀파들의 첫 해 부진 징크스를 무색케 하는 피칭으로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11경기에서 3승5패로 승보다 패가 많지만 평균자책점은 4.05로 안정적이다. 반면 김선우는 올해 12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7.08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4경기 연속 5실점 이상 내줄 정도로 부진의 골이 깊다.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