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아들 "남동생 둘 더 있었으면.."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23 17: 47

개그우먼 김지선의 아들 김정훈 군이 "말 잘 듣는 남동생 2명만 낳아달라"고 말해 김지선을 당황케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붕어빵'에서는 스타들의 주니어들이 '아슬아슬, 우리 가족을 위기에 빠뜨렸던 최대사건은?'이라는 주제로 가정의 위기를 낱낱이 폭로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김지선의 첫째 아들 김지훈 군은 "살면서 세 번의 위기가 있었다"며 "동생이 태어날 때가 제일 위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훈 군은 "부모님은 동생을 더 사랑한다. 동생이 세 명이니 위기도 세 번이다"고 덧붙였다.
정훈 군은 "엄마가 말 잘 듣는 남동생 2명만 낳았으면 좋겠다"고 해 김지선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이에 김지훈은 "지훈아, 너는 동생이 세 번 태어나서 세 번의 위기를 느꼈다고 하지만, 나는 동생 뿐 아니라 다 예뻐한다"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네 명의 자녀를 둔 김지선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다산의 여왕'이라고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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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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