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고두심 "이경규 신혼집에서 베드신 찍었다" 눈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6.25 23: 27

배우 고두심이 개그맨 이경규의 신혼집에서 이경규와 베드신을 찍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고두심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이경규의 신혼집에서 이경규와 베드신을 찍은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이경규와 남다른 인연을 이야기하며 "이경규와 부부역할을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콩트를 했을 때 부부 역할을 했었다. 베드신도 했다. 심지어 이경규네 신혼집에서 찍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경규는 "내 신혼집을 빌려줬었다. 그냥 내 침대에서 (베드신을) 했다"라고 이야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고두심은 "이경규가 '두심씨' 이러는데 웃음보가 터져서 (연기를) 못하겠더라"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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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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