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원조 멤버 군조 전격 합류 "진짜 울랄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6.26 16: 58

그룹 울랄라세션이 원조 멤버 군조를 합류시켜 5인조로 새 출발 한다.
울랄라컴퍼니 측 관계자는 26일 오후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과 15년 삶의 동지이자 원조 멤버인 군조가 팀에 합류해 5인조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조는 울랄라세션의 원조 멤버였지만 지난해 엠넷 '슈퍼스타K3' 당시 출전을 앞두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팀을 떠났었다.

군조는 독일의 세계 댄스 대회 '배틀 오브 더 이어'에 출전해 베스트쇼 부문 우승, 배틀 부문 2위를 차지한 바 있는 춤꾼으로, 영국에서 열린 '비보이 챔피언십'에서도 한국 대표로 출전해 배틀 부문 2위 수상을 하기도 했다.
앞으로 군조는 울랄라세션에 본격 합류해 댄스와 랩, 퍼포먼스, 패션 부문을 맡아 기존 팀원들과 활동할 계획이다.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군조의 합류에 “이것이 진짜 울랄라세션이다. 이제야 무대를 꽉 채울수 있게됐다”고 기뻐했다.
팀에 합류하게 된 군조는 “지난해 개인 사정으로 인해 '슈스케'에 동참하지 못했다. 무대에만 함께 서지 않았지, 늘 그림자처럼 일을 돕고 있었다”며 “그동안 리더 임윤택이 받았던 부담과 스트레스를 나눠 가질 생각이다. 완벽한 음악과 무대로 겉감동이 아닌 속감동을 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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