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4회초 2사 1,3루에서 KIA 이용규의 좌전 적시타에 홈을 밟은 조영훈이 더그아웃에서 동료선수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LG 선발 최성훈은 올 시즌 선발투수로 3번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24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5월 2일 프로 통산 첫 선발 등판에서 한화 류현진을 상대로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첫 승을 신고했다.
KIA 선발 서재응은 올 시즌 3승 3패 평균자책점 3.39를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긴급 불펜 전환과 함께 10승 달성에 실패한 서재응은 올 시즌에는 기필코 두 자릿수 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올 시즌 양 팀의 상대전적은 6승 2패 1무로 KIA가 LG에 앞서있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