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올림픽 대표팀의 키워드는 '팀''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29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18인의 태극 전사를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이 올림픽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사상 첫 메달을 노리고 있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다음 달 2일 파주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본격적인 마무리 훈련에 들어간다.

7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른 후, 15일 바로 영국으로 건너가 현지 적응을 할 예정이다.

대회 개막을 코 앞에 둔 20일에는 세네갈과 런던에서 최종평가전을 갖는다.

올림픽 대표팀은 이후 26일 오후 10시 30분 본선 첫 경기인 멕시코전을 갖고, 30일 오전 1시 15분 스위스전, 8월 2일 오전 1시 가봉전을 차례로 가질 예정이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