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은, 개그맨 출신 문용현과 오늘(30일) 웨딩마치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6.30 08: 26

배우 오주은(32)이 개그맨 출신 뮤지컬 배우 문용현(35)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오주은과 문용현은 3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백년 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8년 전 방송동료들과 함께 처음 만난 후 지난 해 연말 지인과 만남의 자리를 계기로 사랑을 키우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함께 다니는 교회 담임목사의 주례로 비공개 예배형으로 치러진다. 축가는 유리상자가 부르며 신혼여행은 현재 오주은이 출연 중인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 촬영이 끝나는대로 다녀올 계획이다.
앞서 오주은은 결혼 소식 발표 후 지난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 쑥스럽네요. 더욱 열심인 오주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지난 28일에는 "마지막 체크 중. 모두가 행복한 예배가 되기를 소망하며"라는 글을 올리며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문용현은 2004년 MBC 공채 14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코미디하우스', '웃찾사' 등에 출연했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 '안녕 프란체스카', '위대한 캣츠비'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
오주은은 2004년 '파리의 연인'에서 문윤아 역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어여쁜 당신', '여자는 다 그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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