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가 충주성심학교에 5회 콜드승리를 거뒀다.
전주고는 30일 광주 OB야구장에서 열린 '2012 고교야구 광역리그' 전라중부권 충주성심학교와의 경기에서 16-0으로 5회에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전주고는 2승3패, 충주성심학교는 6전 전패를 기록했다.
1회부터 전주고 분위기였다. 김정민의 볼넷과 신건우의 안타로 잡은 찬스에서 서동연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2회 역시 안타 4개와 사사구 2개로 대거 4득점한 전주고는 3회 5득점, 4회 6득점으로 콜드게임을 만들었다.
1번타자 문경원이 5타수 4안타 5타점으로 맹타를 터뜨리는등 권성일을 제외한 선발 타자 8명이 총 16안타를 합작했다. 3명의 투수가 5이닝을 1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충주성심학교는 4회 김준호의 내야안타로 노히트 경기를 막았다.
▲ 30일 전라중부권 전적
전주고(2승3패) 16-0 충주성심학교(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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