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 멤버 조권이 파격적인 비주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성공적인 솔로 무대를 펼쳤다.
조권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솔로 앨범 선공개곡 '애니멀(Animal)'과 타이틀 곡 '아임 다 원(I'm da one)'을 열창했다.
조권은 먼저 펼쳐진 '애니멀' 무대에서 킬힐을 신고 무대에 올라 큰 충격을 줬다. 뿐만 아니라 금색의 깃털이 장식된 블랙 가죽 의상, 한쪽 눈만을 가려 시크함을 살린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선보였다.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모습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반면 이어진 '아임 다 원' 무대에서는 반전된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유의 '깝권' 이미지에서 나오는 귀여운 표정과 유쾌한 느낌은 '애니멀' 무대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였다. 조권의 상큼한 금발과 톡톡 튀는 색감은 곡의 밝은 리듬과 어우러져 흥겨운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아임 다 원(I'm da one)'은 조권 특유의 에너지가 담긴 곡으로 클럽풍의 일렉트릭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치치, 픽스, 갱키즈, M.I.B, 빅스, JJ프로젝트, 보이프렌드, 주니엘, 에이젝스, 달샤벳, 지나, 인피니트, 틴탑, 애프터스쿨, 조권, 씨스타, 원더걸스, 에프엑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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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