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수비로 공을 뒤로 빠트리는 최진행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12.07.01 19: 08

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1사 KIA 이준호의 타구를 한화 좌익수 최진행이 어설픈 수비로 뒤로 빠트려 1사 3루를 만들어 주고 있다.
류현진 방망이가 달아오른 KIA의 7연승을 잠재울 수 있을까? 한화는 에이스 류현진을 내세워 팀의 5연패 탈줄과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있고 KIA는 앤서니를 내세워 7연승을 노리고 있다.
현진은 올해 12경기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고 있다. 12경기 중 8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했고 그 중 7경기에서는 7이닝 이상 2자책점 이하 특급피칭이었다. 평균자책점은 전체 6위이며 탈삼진은 리그에서 유일하게 세 자릿수로 압도적인 1위(101개)에 올라있다.

이에 맞서는 KIA는 외국인투수 앤서니 르루(30)가 선발등판한다. 앤서니는 올해 15경기에서 5승7패 평균자책점 4.68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달 24일 광주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 5피안타 3볼넷 8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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