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과 ‘정글의 법칙2’를 앞세운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가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경쟁에서 또 한번 웃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 기준 15.6%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0.4%), MBC ‘일밤-나는 가수다2’(6.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방송분에서 15.5%를 기록했던 ‘일요일이 좋다’는 0.1%포인트 상승했으며, 11.8%를 보였던 ‘해피선데이’는 1.4%포인트 하락했다. ‘나는 가수다2’는 지난 24일 방송분(5.5%)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 4월 3년여간 1위 자리를 수성한 ‘해피선데이’를 2위 자리로 눌러 앉힌 후 줄곧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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