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월드와이드’의 최상급 럭셔리 브랜드 ‘콘래드 호텔’, 여의도 상륙
최상급 럭셔리 브랜드인 ‘콘래드 호텔(Conrad Hotel)’이 서울의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에 들어선다.
세계 굴지의 호텔 체인인 힐튼 월드와이드(Hilton Worldwide)는 2일, "‘콘래드 호텔(Conrad Hotel)’이 오는 11월 12일 국내 최초로 여의도에 오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호텔은 전 세계적으로 20여 개에 불과할 정도로 럭셔리를 자랑한다.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은 ‘스마트 럭셔리(Smart Luxury)’라는 슬로건 아래 모던한 세련미, 스마트한 고급스러움, 현대적이고 이국적인 감각을 앞세우고 있다.
콘래드 서울의 총지배인인 닐스 아르네 슈로더(Nils-Arne Schroeder)는 “호텔은 단순히 하룻밤 묵기 위해 찾는 곳이 아니다. 콘래드 서울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고객들은 콘래드라는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가치’ 그 자체이다”라며 “고객 개개인 고유의 가치에 맞는 완벽한 서비스의 경험, 이것이 바로 콘래드 서울이 새롭게 정의하는 럭셔리의 개념인 ‘스마트 럭셔리(Smart Luxury)’이다. 기존에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호텔 문화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여의도 비즈니스 지구 중심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은 지하철 5 ∙ 9호선의 환승역인 여의도역에서 지하통로로 바로 연결되고,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에 위치해 도심•강남•김포•인천국제공항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여의도 최초의 인터내셔널 쇼핑센터인 IFC몰과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과 바로 연결 돼 휴식, 쇼핑, 문화 그리고 업무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닐스 아르네 슈로더 총지배인은 “콘래드 서울은 서울을 방문하는 세계의 비즈니스 방문객과 여행자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다.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보유한 서울의 대표 특급 호텔로서, IFC 서울과 함께 여의도 금융중심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38층 규모의 콘래드 서울은 태양열 등을 이용한 최첨단 친환경 빌딩으로 지어졌으며 총 434개의 객실에 최첨단 ‘디지털 객실’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한강과 도시의 전경을 360도 전망으로 감상할 수 있는 최고급 레스토랑과 바, 웨딩 전용층을 가진 연회 및 미팅 공간,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는 헬스클럽 외 수영장, 골프연습장, 스파 등 차별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콘래드 서울은 ‘힐튼 월드와이드’가 직접 경영을 맡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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