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부어도 끄덕없는 '장마철 뷰티' 노하우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07.04 14: 50

평소 완벽한 헤어 스타일링과 깔끔한 피부 표현을 연출하는 이들이 다가올 장마 때문에 고민이 많다.
피부 관리,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에 있어 최악의 조건을 모두 갖춘 장마철에는 퍼붓다시피하는 비 때문에 공들여 한 헤어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이 망가지기 때문이다.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장마철 날씨에 맞는 뷰티 노하우와 스타일링 전략으로 하루하루를 대비해야 한다.

 
▲ 장마철 높은 습도 피부 컨디션 엉망, ‘딥클렌저’로 해결!
 
장마철에는 평소 날씨의 습도보다 2~3배 이상 높게 유지된다. 높은 습도에는 세균과 곰팡이가 피부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땀과 피지로 인한 노폐물이 쌓여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에 딥클렌징을 통해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 한 번의 세안으로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딥클렌징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해 피부 자극을 덜어주는 것도 중요한 제품 선택 법 이다.
참존 ‘징코 내츄럴 폼 클린싱크림’은 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이 모공의 오염물질까지 정돈해주는 폼 클린싱 크림이다. 풍부하게 함유된 은행잎 성분이 피부에 항균효과를 전달하고 피부 탄력성을 높인다. 특히, 입자가 고운 탄력적인 미세 거품이 메이크업, 묵은 각질, 모공의 노폐물까지 깔끔하게 딥 클렌징 해줘 여름철 클렌징에 적합하다.
싸이닉의 ‘포어 클린 클렌징 폼’은 부드럽고 촘촘한 거품이 구석구석 깨끗하게 딥 클렌징 해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가꾸어주는 제품이다. 피지와 모공 케어 전문 클렌징 폼으로 트리클로카르반 캡슐이 모공을 청결하게 관리해 촘촘하고 깨끗한 피부로 가꾸어주며 피부 트러블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율무 추출물이 모공의 과다피지와 피부 각질을 집중 관리한다.
시세이도 매스티지 ‘퍼펙트 휩’은 매스티지 대표 세안제로 미세하고 균일하며 탄력 있는 거품이 모공 속까지 매끈하게 해주고 ‘흰 누에고치’ 속의 실크 세라신 성분이 피부를 보호하며, 피부결을 매끈하게 가꾸어주는 폼 클렌저이다. 거품 입자 하나하나가 모공보다 훨씬 미세해 거품만으로도 모공 속과 솜털 사이사이의 더러움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 장마철 자외선 차단은? ‘덧바르기 좋은 선블럭’이 정답
 
장마철에는 구름 낀 하늘과 계속해서 내리는 비 때문에 햇볕을 보기 쉽지 않다는 생각에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것을 건너뛰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노화를 촉진시키는 자외선 A는 햇볕과 상관없이 실내, 흐린 날씨에도 피부에 자극을 전달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 높은 습도와 빗물로 인해 자외선 차단제가 지워졌을 때에 덧바를 수 있는 자외선차단제가 좋다. 또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자외선 A를 차단하는 PA와 자외선 B를 차단하는 SPF 지수를 꼭 확인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참존 ‘알바트로스 파우더 선(SPF41/PA++)’은 파우더를 바른 것처럼 보송보송하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선사하는 선크림이다. 유∙무기 자외선 차단제를 적절하게 배합한 선블럭 시스템(Sunblock System)에 의해 자외선인 UV A,B 를 동시에 흡수, 차단시켜 외부 환경에 의한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원형 파우더 성분의 피지 흡착력과 번들거림을 방지해주는 매트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크리니크 ‘타겟티드 프로텍션 스틱(SPF45/PA+++)’은 입술, 눈가, 귀, 코 등 자외선에 민감한 부위를 효과적으로 보호해주는 편리한 스틱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다. 강화된 UVA 차단 기술이 자외선으로부터 더욱 강하게 피부를 보호해 손상을 예방한다.
헤라 ‘선메이트 에어라이트(SPF30/PA++)’는 미네랄 자외선차단 필터가 피부를 편안하게 지켜주는 보송보송한 파우더리 선크림이다. 바를 때는 크림이지만 바르고 나면 파우더를 바른 듯 바뀌는 독특한 질감으로 좀더 매트한 피부 연출을 원할 때, 보송보송한 마무리를 원할 때 사용하기 적합하다.
 
지베르니의 파워 라스팅 선블록(SPF50/PA+++)은 어떤 시간, 빛, 장소에서도 자외선이 피부에 닿지 못하도록 하고 선프로텍션 입자가 완전 분산돼 자외선으로 부터 빈틈없이 피부를 보호한다. 더불어 물, 땀, 모래, 옷에 대한 저항력이 높기 때문에 쉽게 기능을 손실하지 않는다.    
▲ 장마철 곱슬곱슬 부스스한 머리! ‘헤어 영양 아이템’으로 차분하게
 
습도가 높은 비 오는 날은 모발이 수분을 흡수해 팽창하여 축 처지거나 곱슬거려 스타일링 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러한 헤어를 스타일링 하기 위해 왁스를 사용하는 것은 헤어가 더욱 끈적이게 만들기 때문에 장마철 헤어 스타일링에 적합한 방법이 아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아침보다 저녁에 머리를 감고 타월건조와 드라이어로 충분히 말린 뒤 헤어 에센스 제품을 가볍게 바르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이런 방법은 두피를 습하지 않도록 청결히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머리결이 부스스해지지 않도록 예방해줘 다음날 변함없이 세련된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미쟝센 ‘데미지 케어 퍼펙트 세럼’은 모발 끝까지 엉킴 없이 매끈하게 하는 고농축 아르간 오일 세럼이다. 모발 회복 효과가 있는 고농축 아르간 오일이 손상된 모발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더불어 모발을 한올 한올 코딩해주는 Silky seal™ 기술로 모발이 뭉치거나 기름지지 않고 깔끔한 정돈을 도와준다.
팬틴 ‘나이트 미라클 크림’은 스페셜 나이트케어로 머리끝까지 건강하고 엉킴 없이 부드러운 머릿결로 유지시켜준다. 마이크로 리페어 입자가 잠든 사이 거칠어진 머리끝에 작용해 머릿결 손상을 막고, 경미한 손상까지 집중 관리한다.
케라시스 ‘셀프 워밍 2 in 1 에센스’는 2가지 내용물을 섞는 순간 열이 발생하고 손상모발을 빠르게 개선시키는 헤어 에센스다. 영양성분이 좀 더 효과적으로 헤어에 침투할 수 있도록 발열성분을 함유했다. 아울러 듀얼 실리콘 컨디셔닝 시스템이 모발을 코팅하고 탄력을 불어넣어 준다.
junbeom@osen.co.kr
케라시스, 팬틴, 미쟝센, 참존, 크리니크, 헤라, 싸이닉, 시세이도, 지베르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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