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 헤켄,'2연승 성공이야!'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7.04 21: 52

4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넥센은 1회부터 점수를 올리며 김민성의 스리런 홈런을 비롯해 11안타를 몰아친 끝에 한화에 10-5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한화 상대 2연승을 달리며 35승2무33패를 기록했다. 한화와의 시즌 상대 성적도 5승5패로 동등해졌다. 반면 한화(25승1무45패)는 지난 24일 대전 두산전부터 8연패를 기록했다. 전 구단을 통틀어 올 시즌 최다 연패다.
넥센 선발 앤디 밴 헤켄은 7이닝 동안 6피안타(3홈런) 11탈삼진 2볼넷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승째(2패)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 선발 양훈은 1이닝 만에 3피안타 2볼넷을 내주고 3실점하며 션헨으로 조기 강판됐다.

경기를 마치고 넥센 밴 헤켄이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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