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박명수 이어 '방구석 날라리' M/V 가세..'대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05 14: 21

처진달팽이 유재석-이적의 ‘방구석 날라리’ 뮤직비디오에 방송인 김제동이 깜짝 출연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김제동은 오늘(5일) 자정에 공개되는 처진달팽이의 싱글 앨범 '방구석 날라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박명수가 '빅뱅 패러디'로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한 바 있어 김제동의 가세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평소 유재석, 이적과 돈독한 친분을 유지해온 김제동은 두 사람과의 친분으로 기꺼이 뮤직비디오 출연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12월 중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적 콘서트에도 유재석과 나란히 무대에 올라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김제동은 방구석에서 놀러나가고 싶어 끙끙대는 박명수를 더욱 초라하게 하는 동생으로 등장해 재미를 더할 예정.
한편 처진 달팽이 2012 프로젝트는 올해 초 유재석이 ‘한 번으로는 아쉽다. 다시 한 번 뭉쳐보자’는 제안에 이적이 화답하며 자연스럽게 이뤄졌으며 올 여름에 음악을 발표한다는 계획 하에 꾸준히 앨범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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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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