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8회말 무사에서 한화 김태균이 최진행에 이어 백투백 솔로포를 날리고 류현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또한 김태균은 통산 200홈런 달성.
이날 선발은 한화 류현진, SK 윤희상이다.
한화 '괴물 에이스' 류현진은 7번째로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시즌 절반이 지나도록 시즌 2승에 머물러있는 류현진으로서는 어느 때보다 승리가 목마른 상황이다. 올해 1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하며 108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

SK는 팀 내 유일하게 선발 로테이션 거르지않는 우완 윤희상은 올해 15경기에서 4승6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 중이다. 팀이 시즌 최다 6연패 수렁에 빠진 만큼 실질적인 에이스로서 부담이 크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