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강부자가 나영희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굴당) 40회분에서는 할머니 막례(가부자 분)가 장양실(나영희 분)의 방에서 귀남(유준상 분)의 사진을 발견한 모습이 그려졌다.
엄청아(윤여정 분)는 체온계를 찾으러 가서 오지 않는 시어머니 막례(강부자 분)를 찾아갔다. 귀남(유준상 분)의 어렸을 적 사진을 찾은 막례는 의문을 가지며 급하게 주머니 속에 사진을 넣었다.

할머니는 귀남의 어렸을 적 사진을 발견한 걸 장양실(나영희 분)에게 보여줬다. 귀남이 미국가서 찍은 사진이었던 것.
양실은 주웠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할머니는 사진이 찢어졌다가 붙여져 있는 걸 의심스럽게 여겼지만 귀남에게 사진을 돌려주겠다고 했다.
미국에서의 귀남 사진을 발견한 후 할머니는 며느리 청아에게 아무 말 하지 못하고 아들 장수(장용 분)에게 사진을 내밀었다.
할머니는 사진을 찢긴 후 다시 붙여져 있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장수는 양실이 귀남을 버렸다는 사실을 숨긴 채 크게 티를 내지 않았다. 그러나 할머니는 양실의 말을 믿지 않고 계속해서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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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