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공유' 진백림, '연애의 조건' 국내 론칭 차 방한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7.09 14: 39

대만의 미남 배우 진백림이 방한했다.
진백림은 9일 오후 12시 중국전문 중화TV 일일드라마 ‘연애의 조건’의 국내 론칭을 기념해 한국을 방문했다.
진백림은 이날 검은색 패도라와 선글라스에 흰색 라운드 티셔츠로 심플한 공항 패션을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백림은 지난해 임의신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연애공황증’과 드라마 ‘연애의 조건’으로 대만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배우 공유를 닮은 외모로 국내에서도 ‘대만의 공유’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CJ E&M센터에서 ‘연애의 조건’ 론칭을 맞아 백여 명이 넘는 팬들과 함께 드라마 시사, 팬들과의 대화, 사인회 등 팬 미팅을 가질 예정.
한편 ‘연애의 조건’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이자 라이벌 관계로 지내오던 남녀주인공이 서른이 된 뒤 누가 먼저 결혼하는지를 내기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갓 30대에 접어든 남녀의 사랑을 소재로 사실적인 묘사와 공감 가는 스토리, 그리고 세련된 영상으로 대만 여성들을 사로잡으며 지난 2011년 현지 방영 당시 드라마 여성시청률 1위에 오른 화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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