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두산에서 넥센 오재일과 트레이드 된 이성열이 염경엽 코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SK는 10일 선발로 데이브 부시(33)를 내세운다. 부시는 로페즈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땅을 밟았다. 올 시즌 4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첫 2경기에서 2연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교체라는 평을 받았으나 변화구가 한국 타자들에게 익숙해지면서 이후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넥센전은 첫 등판이다.
넥센은 부시를 상대할 선발로 앤디 밴 헤켄(33)을 내세운다. 밴 헤켄은 지난 4일 목동 한화전에서 7이닝 5실점했으나 타선 지원 폭발로 승리를 거뒀다. /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