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전북 현대와 FC 서울의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전북 현대와 FC 서울은 이날 열린 20라운드서 팽팽한 접전 끝에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K리그 최다연승 타이 기록인 9연승에 도전했던 전북은 무승부로 11경기 무패(9승2무)행진을 계속됐지만 연승 행진은 중단되고 말았다. 또 최근 10경기서 34골로 경기당 평균 3.4골의 폭발적인 화력도 잠시 주춤하게 됐다. 그러나 전북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2연승 행진을 달리던 서울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서 3승1무로 꾸준하게 선두경쟁을 이어갔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