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브로미치, 벨기에 대표 엘 가나시 임대 영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7.12 09: 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 브로미치가 벨기에 국가대표 야신 엘 가나시(22, KAA헹트)의 임대 영입에 성공했다.
12일(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는 '웨스트 브로미치가 헹트로부터 벨기에 국가대표 윙어인 엘 가나시를 임대했다'고 보도했다.
스티브 클락 웨스트 브로미치 감독은 "웨스트 브로미치에 온 엘 가나시를 환영한다"며 "역동적이고 젊은 재능인 엘 가나시가 우리의 스쿼드에 무언가 다른 것을 추가해주길 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2010 시즌부터 헹트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엘 가나시는 3년 동안 총 136경기(교체46)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핀란드와 평가전을 통해 A매치 무대에 데뷔했던 가나시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성공신화를 쓸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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