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감독, '에이스 주키치 마저'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2.07.13 19: 35

1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3회초 1사 1,3루에서 LG 김기태 감독과 차명석 코치가 넥센 유한준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 실점을 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지난 3일 잠실 삼성전 이후 6연패의 늪에 빠져 7위까지 추락한 LG는 주키치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9승 2패(평균자책점 2.24)를 기록 중인 주키치는 팀내 선발 투수 가운데 최고의 구위를 선보였다.
전날 SK에 2-10으로 패한 넥센은 LG를 제물삼아 분위기 반전을 꿈꾼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7승 4패로 강한 면모를 보인 넥센은 우완 김영민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다. 4승 3패(평균자책점 3.18)를 기록 중인 김영민은 올 시즌 LG전서 2승(평균자책점 2.25)을 따낸 바 있다. 이만 하면 LG 킬러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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