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1사 2루 두산 양의지의 내야플라이 타구를 잡은 후 박정배 선발투수가 정상호에게 마스크를 건네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SK와 두산은 각각 박정배와 니퍼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SK 박정배는 친정팀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시즌 첫 선발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12경기(선발 2경기)에서 1승 2패 3.4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두산 니퍼트는 올 시즌 16경기 모두 선발 등판, 9승 4패 2.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다승은 공동 2위로 이날 승리를 추가할 경우 삼성 장원삼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서게 된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