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힐랄, 맨시티에 1-0 승리...'유병수 부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7.14 10: 04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격파했다.
알 힐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서 열린 친선경기서 후반 23분 터진 나와프 셰이커 알 아비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시티를 1-0으로 물리쳤다. 지난 6일 CFR 클루이(루마니아)에 0-5로 대패했던 알 힐랄은 이날 승리로 체면을 세우게 됐다.
맨시티는 알 힐랄전 패배로 지난 4월부터 이어오던 공식경기 6연승 행진이 깨지고 말았다. 맨시티는 카를로스 테베스와 빈센트 콤파니, 야야 투레 등을 투입, 주축 선수와 2군 선수들을 적절히 섞어 알 힐랄을 상대했다. 

한편 하프 타임에 교체 투입된 유병수는 허벅지 부상으로 후반 18분 교체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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