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손예진-윤아 놓고 "누굴 사귀지?" 헉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7.16 17: 33

방송인 하하가 배우 손예진과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 사이에서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하하는 1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아... 둘 중 누굴 사귀지... 간만에 미춰버리겠네.. 네이트에서 투표 안해주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하하는 손예진과 윤아 사이에서 고개를 내밀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손예진은 한손으로 입을 가리고 수줍은 듯 웃고 있으며 윤아는 카메라를 응시한 채 여유로운 미소를 띄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하 씨, 하루빨리 정신 차리길", "세상에서 하하가 최고로 부럽다", "고민 좀 되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을 본 힙합듀오 리쌍의 멤버 길은 "너 우리 콘서트 뒤풀이에서 이런 사진 찍고 다닐 거야? 예진이랑 윤아 불편해 하잖아... 근데 둘다 잘 어울린다"라는 멘션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리쌍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리쌍극장2'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울산, 광주, 창원, 전주, 수원, 인천 외 10여 개 도시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nayoun@osen.co.kr
하하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