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홈즈에 반격 준비.."딸 위해 뭐든지 할 것"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16 17: 34

할리우드 유명 배우 톰 크루즈가 자신의 아내였던 케이티 홈즈에게 반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다블로이드지 스타의 보도를 빌려 톰 크루즈가 케이티 홈즈와의 이혼에 합의했지만 그녀의 일방적인 이혼 요구, 그리고 딸 수리를 빼앗긴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의 측근은 "톰 크루즈는 그의 모든 것을 돌려놓기 위해 무엇이든지 할 것이다"라며 "집, 제트기, 은행의 돈까지 모든 것이 준비됐다. 그는 수리를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측근에 따르면 현재 톰 크루즈는 그가 머물고 있는 L.A와 수리가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를 쉽게 오고가기 위해 전용 제트기를 구입했다. 수리가 원한다면 언제 어디든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 톰 크루즈는 이 전용 제트기를 위해 최소 5천만 달러(한화 572억 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으며 가격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전언이다.
한편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는 지난 9일(현지시간)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에 합의했으며 주된 이혼 사유는 톰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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