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추적자’가 시청률 소폭하락에도 불구하고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추적자’ 15회는 전국 기준 20.4%를 기록, 지난 10일 방송된 14회(20.7%)보다 0.3%포인트 하락했다.
시청률이 떨어지기는 했지만 이날 ‘추적자’는 지난 9일 방송된 13회 이후 3회 연속 시청률 1위를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빅’(8.2%), MBC ‘골든타임’(6.9%)과는 2배가 넘는 시청률 차이를 보이면서 독주하고 있다.

‘추적자’는 17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할 예정. 복수를 소재로 매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를 보였던 ‘추적자’가 마지막 회에서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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