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김강우, 명품 수트vs진흙 셔츠..'반전 패션 이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7.17 10: 57

KBS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속 거칠 것 없이 완벽함을 추구하는 엘리트 검사 ‘이태성’ 역의 김강우가 올 여름 한바탕 수난 시대를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김강우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촬영에서 몸과 정신력을 시험하게 만들 정도의 ‘이태성 수난 시대’를 열연하며 구르고 넘어지고 무시당하는 굴욕 세트까지 완성했다는 후문.
특히 엘리트 검사 역할을 맡은 김강우는 럭셔리하고 깔끔한 모습으로만 등장하지 않을까 했던 누리꾼들의 예상을 180도 뒤집는 반전 캐릭터를 그려내며 올 여름 그 누구보다 뜨겁고 화끈한 해운대 스토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17일 공개된 드라마 현장 스틸 속에서 김강우는 명품 수트를 입고 귀공자 같은 모습으로 시크한매력의 도시 남자를 그려내는가 하면, 진흙으로 보이는 정체 불명의 물질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뒤집어 쓴 채 ‘진흙 강우’로 변신한 모습을 보여 극중에서 이태성 검사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강우가 ‘180도 변신 반전 캐릭터’로 궁금증을 자아내며 웃음과 감동의 하모니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감을 더하는 가운데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 등 명품 스타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빅' 후속으로 오는 8월 6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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