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방송인 신동엽의 뮤지컬 출연에 대해 독설했다.
남경주는 17일 방송된 SBS 토크쇼 ‘강심장’에서 MC 신동엽이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신동엽 씨가 뮤지컬을 출연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내가 직접 본 작품이 있다”면서 “뮤지컬 ‘가스펠’이다. 예수 역할로 출연했다”고 신동엽의 뮤지컬 출연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남경주는 “굳이 저렇게 해서 작품을 망가뜨리느냐는 생각을 했다”면서 “작품이 쫄딱 망했다”고 독설을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73대 토크 국가대표 선발전 2탄에는 이청아, 남경주, 전수경, 솔비, 박기영, 슈퍼주니어 규현·신동, 에프엑스 빅토리아, 애프터스쿨 정아·리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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