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음원과 공연 순위 1위를 싹쓸이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싸이는 18일 오전 현재 신곡 '강남스타일'로 대형 음원사이트 멜론과 엠넷에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지난 15일 발표한 후 줄곧 1위를 지켜온 이 노래는 지난 17일 브아걸의 '한 여름밤의 꿈'에 1위를 내주기도 했으나 금새 또 다시 정상의 자리를 되찾은 상태다.
공연 예매 사이트에서도 1위 행진 중이다. 싸이는 오는 8월11일 열리는 '싸이의 훨씬 더 흠뻑쇼'로 인터파크 공연 예매 순위 17일자 1위를 기록했다. 매 공연마다 매진 행진을 해온 만큼, 이번 공연 역시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싸이는 생애 처음 해본 음원차트 올킬로 고무적인 상태. 그는 최근 취재진과 만나 "음원차트 올킬을 처음 해봤다. 12년차 가수로서 상당히 뿌듯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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