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개인 통산 1500안타 달성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7.18 19: 11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33)가 역대 18번째 개인 통산 1500안타를 달성했다. 박한이는 18일 대전 한화전서 6-0으로 앞선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한화 선발 류현진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001년 삼성에 입단해 꾸준히 한 팀에서만 활약하고 있는 박한이는 데뷔 첫 경기인 2001년 4월 5일 대구 한화 전에서 프로 첫 안타를 기록 하였으며 2008년 4월 19일 대구 LG전에서 통산 52번째로 1,000안타를 달성 하였다.

데뷔 첫해부터 매년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며 양준혁(전 삼성)에 이어 프로 두번째로 12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박한이의 한경기 최다 안타 기록은 5개로 2011년 6월 8일 대구 롯데 전과 9월 17일 목동 넥센 전에서 기록한바 있으며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은2003년에 기록했던 170안타 이다.
프로 통산 1,500안타는 2000년 10월 1일 한화 장종훈이 최초로 달성한 이래 총 16명의 선수가 더 있었으며 박한이는 통산 18번째이자 현역선수로서는 8번째로 대기록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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