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유독 눈길이 가는 샤이니한 메탈릭 아이템은 이제 특별한 날만을 위한 아이템에 그치지 않는다.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 가능한 메탈릭 아이템이 올 여름 트렌드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쿨함과 시크함을 동시에 갖춘 패션 아이템을 탐닉 중이라면 메탈릭 아이템이 제격이다.
▲ 메탈릭 튜닉 아이템
골드, 실버, 등 금속적인 광택이 느껴지는 메탈릭 스타일은 차가운 느낌을 주어 여름철 각광 받는다. 하지만 올 해는 록 적이고 강렬함이 매력이었던 메탈릭 스타일보다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감도는 스타일이 강세다.
특히 바디 라인을 따라 흘러내리는 루즈한 핏의 제품이 여름철 잇한 스타일로 떠오르면서 메탈릭 튜닉(허리 밑까지 오는 낙낙한 옷)이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메탈릭 특유의 광택이 돋보이기 때문에 최대한 디테일을 절제 하는 것이 좋다. 개성을 더하고 싶을 땐 밑단 커팅이나 지퍼 등으로 디자인적 퀄리티를 높인 제품을 선택하면 한층 고급스럽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메탈릭 디테일이 돋보이는 액세서리
단조로운 느낌의 액세서리도 메탈릭 포인트가 더해지면 한층 화려하고 트렌디 해진다. 요란하지 않으면서도 색다른 카리스마가 넘치는 메탈릭 액세서리가 올 여름 키워드.
메탈릭 디테일이 청순한 화이트 혹은 아이보리 컬러의 토트백과 어우러진 제품은 깔끔한 로맨틱 룩과 믹스매치하기 좋고, 트렌디한 트로피컬 컬러와 어우러진 백은 캐주얼함을 부각시켜준다.
절제된 반짝임이 돋보이는 이러한 메탈릭 디테일의 백, 시계, 슈즈 등의 액세서리는 오피스 룩부터 일상 데일리 룩까지 매치하기 부담 없어 활용 범위가 넓어진 것이 장점이다.
럭스앤버그 관계자는 “베이직한 화이트 컬러의 팬츠 혹은 원피스와 함께 메탈릭 디테일이 돋보이는 손목시계, 메탈릭 참이 달린 팔찌를 레이어드 해 포인트를 주면 화사하고 에지 있는 스타일링이 쉽게 완성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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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렙샵, 럭스앤버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