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창단 후 최고 순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넥센은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5-3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이날 KIA에 패한 두산을 제치고 3위로 뛰어올랐다.
넥센의 전반기 3위는 2008년 창단 후 최고 성적이다. 종전 최고 순위는 6위. 넥센은 이날 40승2무36패를 기록하며 창단 후 처음으로 전반기에 40승 고지(종전 2008년 39승)를 밟았다.

경기 종료 후 넥센 손승락이 포수 허도환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