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잭슨 안무가, 2NE1 극찬.."준비된 프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7.20 09: 35

마이클잭슨의 안무가 트레비스 페인(Travis Payne)이 걸그룹 2NE1을 극찬하고 나섰다.
마이클 잭슨, 비욘세, 어셔, 레이디 가가 등 해외 유명 스타들과 함께 해 명성을 떨친 공연 연출자이자 안무가 트레비스 페인은 20일 오전, YG LIFE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2NE1은 매우 훌륭하고 준비된 프로이며 이해가 빠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YG LIFE 블로그에는 걸그룹 최초로 글로벌 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N)'에 나서는 2NE1이 전세계적 공연 스태프들과 호흡하며 연습하는 리허설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2NE1은 오는 28일, 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 공연을 통해 7개국 10개 도시를 향한 글로벌 투어의 서막을 알린다. 이에 2NE1은 공연 2주 전부터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KBS스포츠월드에 무대 장치와 밴드 사운드 장비들을 구비하고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
공개된 영상에는 안무와 동선을 세심하게 체크하고 해외 공연 스태프들과 호흡하며 연습에 집중하는 2NE1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글로벌 투어를 더욱 빛나게 해 줄 전세계적인 공연 스태프들이 2NE1을 극찬하고 나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연 연출자이자 안무가 트레비스 페인은 "2NE1은 매우 훌륭하고 준비된 프로이며 이해가 빠르다"고 칭찬했으며 미국 슈퍼볼 행사를 진두지휘했던 프로덕션 디자이너 마이클 코튼(Michael Cotten)은 2NE1이 지닌 에너지, 활력, 젊음에 대해 언급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비욘세 투어 밴드의 리더였던 뮤직 디렉터 겸 베이시스트 디비니티 록스(Divinity Roxx)는 "(2NE1의 프로듀서) 테디의 곡은 놀랍다. 곡의 비트가 정말 대단하다"고 말해 공연에서 어떠한 새로운 사운드를 들려줄지 기대감을 품게 했다.
한편 2NE1의 글로벌 투어 '뉴 에볼루션'의 첫 무대는 28일, 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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