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아시아 투어 2차전 벤치서 시작...주장은 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7.20 22: 37

박지성(31)이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두 번째 경기를 벤치서 시작한다.
QPR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루르 인근 샤 알람 스타디움서 열린 켈란탄 FA와 아시아 투어 두 번째 경기서 박지성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박지성이 선발에서 제외됨에 따라 주장 완장은 클린트 힐이 차게 됐다. 힐은 QPR의 차기 주장 후보 중 한 명이다.
QPR은 선발로 힐과 지브릴 시세, 숀 라이트-필립스, 파비우, 안톤 퍼디난드, 아델 타랍, 제이미 매키 등을 내세웠다. 마크 휴즈 QPR 감독은 1차전과 같이 전반 45분을 마친 후 후반 들어 선발 전원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지성은 17일 열린 사바주 올스타와 첫 번째 경기서 주장 완장을 차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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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 알람=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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