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 경기 7회초 프록터가 역투하고 있다.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 베스트 10 인기투표의 최다 득표의 영광은 Easter League 포수 부문의 강민호에게 돌아갔다. 총 89만2727표를 획득, 지난해 이대호가 기록했던 83만7088표를 5만5639표차로 경신했다.
감독추천선수는 Eastern Allstar와 Western Allstar 각각 12명씩 총 24명으로, 먼저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Eastern Allstar의 추천선수는 장원삼, 오승환, 진갑용, 김상수(이상 삼성), 윤희상, 최 정, 김강민(이상 SK), 이용찬, 홍상삼, 프록터, 양의지, 김현수(이상 두산)가 선정되었고, Western Allstar 선동열 감독은 앤서니, 김상훈, 김선빈, 김원섭(이상 KIA), 주키치, 유원상, 김태군(이상 LG), 최진행(이상 한화), 나이트, 손승락, 서건창(이상 넥센)을 추천선수로 선정하였다.

이번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선수 44명 중에는 12명이 데뷔 후 첫 올스타 선수로 출전하게 되었으며, 먼저 Eastern Allstar에서는 베스트 10으로 선정된 롯데 문규현, 손아섭과 감독추천선수 중 SK 윤희상, 두산 프록터가 처음 출전하게 되었다. Western Allstar에서는 득표수 3위로 베스트10에 뽑힌 넥센 허도환과 감독추천선수 중 앤서니, 김원섭(이상 KIA), 유원상, 김태군(이상 LG), 나이트, 서건창(이상 넥센) 등 7명이 첫 올스타로 선정되는 감격을 누렸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