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북한 선수단이 같은 날 런던 올림픽 선수촌에 공식 입촌할 예정이다.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내 종합 순위 10위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한 한국 선수단은 26일(한국시간) 새벽 2시 영국 런던의 올림픽 파크 내에 위치한 선수촌에서 입촌식을 한다.
러시아, 아일랜드, 가봉과 함께 입촌식을 치르게 된 한국 선수단은 이기흥 단장을 비롯한 선수와 임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북한은 같은 날 오후 중국 케냐 사모아 수리남과 함께 공동 입촌식을 한다. 김병식 체육성 부상이 단장을 맡은 북한 선수단은 입촌식에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번 런던 올림픽에 51명의 선수를 파견해 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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