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올 10월 日 데뷔...현지 쇼케이스 '성공적'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22 11: 36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일본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초읽기에 나섰다.
장윤정은 지난 20일 일본 도쿄 타워프린스호텔 컨벤션호텔에서 현지 언론을 상대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장윤정은 오는 10월 10일 타이틀 곡 '꽃'으로 일본에 데뷔하는 것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장윤정은 쇼케이스에서 곡 '짠짜라', '꽃', '어머나', MBC 드라마 '이산' OST '약속' 등 총 4곡을 일본어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면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장윤정은 일본 데뷔 쇼케이스는 지난 21일 현지 주요 언론인 닛칸스포츠, 산케이 신문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특히 닛칸스포츠는 장윤정에 대해 "한국에서는 인기 가수 순위에서 2007년 이후 5년 연속 톱 5 진입하는 등 폭넓은 층의 사랑을 받고있다"며 "K팝이 일본을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장르로 인기 획득을 노린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인우기획 측은 "데뷔 전임에도 불구, 현지 언론들이 장윤정의 이번 쇼케이스에 지대한 관심을 표했다"며 "특히 기존 K팝과는 다른 음악으로 승부, 성공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좋은 분위기에서 시작하는 만큼 장윤정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18일 재킷사진 촬영과 19일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며 데뷔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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