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상의 벗으니 꿀복근에 문신 '화끈'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22 17: 42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이 단독 콘서트 솔로 무대에서 완벽한 비율의 복근을 자랑하며 섹시한 매력을 한껏 어필했다.
샤이니는 2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샤이니 월드 투 인 서울' 콘서트를 개최하고 만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날 무대 중간 솔로 무대를 꾸민 종현은 서태지의 곡 '인터넷 전쟁'을 선곡, 상의를 탈의한 채 무대에 등장했다. 그의 손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었고 광기 어린 표정과 몸짓으로 섹시미를 한껏 끌어 올렸다.

종현은 구릿빛 복근과 함께 머리를 이리 저리 흔들며 남성미를 배가시켰고, 팬들은 이런 종현의 모습에 그 어떤 무대보다 큰 환호성을 지르며 열광했다.
무대 중간 태민이 동화 속 왕자를 연상케 하는 수트를 입고 등장해 종현과 대립하는 퍼포먼스를 꾸며 공연의 열기는 최고조를 이루기도 했다.
이번 샤이니 단독 콘서트는 지난 해 1월 열린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이후 약 1년 반만에 선보이는 공연으로, '셜록' 앨범을 통한 성장한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 매너, 스타일 등을 만날 수 있다.
샤이니는 지난 4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후쿠오카, 홋카이도, 나고야, 오사카, 고베, 도쿄, 히로시마 등 7개 도시에서 총 20회에 걸쳐 무려 2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는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루시퍼'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앨범 수록곡 무대, 일본 앨범 수록곡 무대, 솔로 무대 등 총 29개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샤이니는 이번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후 타이페이, 싱가폴 등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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