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로이드 시유, 글램과 지상파 데뷔 '신선한 충격'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7.22 18: 15

보컬로이드 시유(SeeU)가 걸그룹 글램과 함께 데뷔 무대를 펼쳤다.
2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걸그룹 글램은 보컬로이드 캐릭터 시유와 함께 타이틀곡 'PARTY(XXO)' 무대를 꾸몄다.
보컬로이드는 보컬(Vocal)과 안드로이드(Android)의 합성어로 작곡 가능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다. 노래와 가사를 입력하면 인공적으로 육성 음악을 제작할 수 있는 음원 제작 엔진으로 시유는 홀로그램으로 구현돼 글램과 함께 안무를 소화해냈다. 글램 멤버 다희가 한국판 보컬로이드의 음성 제공자로 참여한 것이 인연이 돼 무대를 함께 꾸미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컬로이드 시유는 이렇게 지상파 방송에 데뷔,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한편 글램은 미소, TRINITY, 박지연, 다희, ZINNI으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인기 프로듀서 방시혁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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