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 제작진이 음향 사고와 관련, 공식 사과 입장을 전했다.
'1박2일' 측은 22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박2일 제작진입니다. (7월 22일 방송 관련)"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글에는 "7월 22일(일) '직진 바캉스 1편' 방송 도중 발생한 음향 사고로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인터넷 홈페이지 다시보기 및 재방송 등에서는 오류가 있던 부분을 수정하겠으며, 차후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방송 도중 멤버들의 육성 외에 효과음이나 배경 음악 등이 전혀 나오지 않는 음향 사고가 전파를 탔다.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 등에서 멤버들의 육성은 전해졌지만 늘 등장했던 효과음이나 배경 음악 등이 모두 빠지는 등 음향 사고가 이어져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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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