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됐다. 이러한 더운 날씨에 시원한 여름철 음료의 인기가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여름철 음료는 대장균이나 식중독균 등의 우려가 있어 주부들은 망설이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걱정 없이 맛도 좋고 영양도 듬뿍 담긴 홈메이드 아이스 음료 만들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최근에는 직접 음료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가전제품들이 출시되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카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 냉장고에서 갓 꺼낸 듯한 토마토 스무디! 쿠진아트(cuisinart) 쿡블랜더(cookblender)

과일 고유의 맛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생과일 스무디는 건강과 미용까지 생각하는 여성들이 자주 찾는다. 집에서 직접 만드는 홈메이드 토마토 스무디는 설탕이나 첨가제를 넣지 않고 건강한 음료로 만들 수 있다.
미국 프리미엄 주방가전 쿠진아트(Cuisinart) 쿡블랜더(Cook blender)는 갈고, 섞고, 끓이는 조리과정을 한번에 할 수 있어 시원한 과일스무디를 만들 수 있다. 쿡블랜더에 껍질을 벗긴 토마토와 얼음, 아이스크림 한 스쿱 넣고 3단계 강도로 갈아준 후, 플레인 요거트를 넣고 다시 한번 블렌딩 해주면 카페에서 전문가가 만들어주는 것과 같은 신선하고 청량감 가득한 토마토 스무디가 완성된다.
쿠진아트 쿡블렌더는 이중코팅 조리 열판, 끓임, 누름방지 젖기, 타이머 설정기능이 있어 소스, 스프, 죽, 이유식, 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신개념 주방가전이다. 강화유리로 만들어진 유리용기로 내구성이 좋고, 위생적이다.
▲ 톡 쏘는 레몬 탄산수로 시원한 청량감을…탄산수제조기 소다스트림(Sodastream)

톡톡 튀는 레몬 탄산수는 톡 쏘는 청량감과 함께 은은한 레몬향으로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하다. 코리아테크의 소다스트림은 가정용 탄산수제조기로 간편한 버튼 한 번이면 물을 탄산수로 바꿔줘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소다클럽으로 시원한 탄산수를 만들어 준비한 후 빈 컵에 얼음과 탄산수를 적당히 넣고 레몬 한조각을 살짝 띄우면 간단하면서도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레몬 탄산수가 완성된다.
펭귄 모양의 제품이 소다수의 청량감을 더해주며, 부리를 밑으로 눌러주면 휘파람 소리로 탄산수의 완성을 알려준다. 또한, 설탕과 방부제, 색소, 인공첨가물 등 몸에 해로운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건강한 탄산음료를 만들어준다.
▲ 매일 아침 한 잔, 녹즙과 소이주스 모두 OK! 휴롬(Hurom) 원액기

노출의 계절 여름, 몸매 관리 중이라면 다이어트에도 도움되고 건강까지 챙겨주는 녹즙이 좋다. 녹즙 형태로 채소를 섭취하면 다양하고 많은 채소를 먹을 수 있고, 체내 흡수율이 좋아진다.
휴롬의 천연 원액기 0.8리터의 용량의 압축식 주서기로 야채 과일 등 재료 그대로 지그시 눌러 짜내 천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음미할 수 있고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아 충분한 영양섭취로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콩을 섞은 소이 주스, 야채와 과일 주스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일반 고속 주서기에 비해 조용하게 작동해 시끄러운 소음을 줄였으며, 작동 시 브러시가 회전하며 내부를 자동으로 청소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주스를 연속으로 막힘 없이 만들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쿠진아트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는 이동재 과장은 "최근 높은 기온과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집에서 만드는 홈 메이드 음식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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