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상주지점, 상주에 도서 1000권 후원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7.24 22: 09

상주 상무 축구단 생활관에 1000권의 책이 놓인다.
상주 상무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선수단생활관에서 대구은행이 후원하는 도서 1000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주상무의 구단주인 성백영 시장과, 이재철 단장,대구은행 임성훈 상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은행은 상주 선수단을 비롯한 유소년 선수단의 여가생활의 다양화와 지적 능력 향상을 위해 도서 1000권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임성훈 상주지점장은 "선수로서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에 책을 통해 보다 많은 것을 깨닫고, 생활관 내에서 보다 다양한 취미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성백영 상주 구단주는 "지역 내 여러 기업 및 단체에서 선수단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이 계속돼 매우 감사하다. 선수로서 피지컬적인 면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최근에는 정신적으로 잘 단련된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기회를 통해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여가시간 독서를 독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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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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