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11일째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싸이는 신곡 '강남스타일'로 25일 오전 현재 대표적인 음원사이트인 멜론과 엠넷 등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5일 자정 공개된지 11일째를 맞았으나 인기가 전혀 흔들리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이번 6집 '싸이 육갑' 파트 1의 수록곡이 상승세를 타면서 '역주행'을 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보통 대형 컴백의 경우 전수록곡이 상위권에 포진했다가 타이틀곡만 제외하고 순위가 뚝 떨어지게 마련인데, 싸이는 최근 들어 수록곡 일부가 10위권 안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엠넷에서 '뜨거운 안녕'이 7위, '어땠을까'가 9위, '77학개론'이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걸그룹의 인기도 여전하다. 2NE1의 '아이 러브 유', 씨스타의 '러빙 유', 티아라의 '데이 바이 데이'는 아직도 5위권 안에 자리해 롱런에 성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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